중국, 코로나19 진단 기준 바꾸자 확진자-사망자 폭증
www.yna.co.kr '코로나19 확진·사망자 폭증' 통계기준 바꾼 중국에 '대혼란' | 연합뉴스
중국 보건당국이 새롭게 적용한 임상진단병례는 기존 검사 방식인 핵산 검출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 결과 폐렴 증상이 있을 경우 임상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내리는 방식이다. 보건당국이 기준을 변경함으로써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후베이(湖北) 지역에서는 13일 0시 기준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각각 1만4천840명, 242명으로 대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