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확진 3개월…신규환자 '주춤'·새로운 일상 '준비'
www.yna.co.kr 코로나19 첫 확진 3개월…신규환자 '주춤'·새로운 일상 '준비' |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석 달이 돼가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올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는 1만600여명으로 불어났다. 사망자도 230명에 달한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 감염과 해외유입이 이어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증상 전파', '완치 후 재양성' 등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밝혀지지 않은 특성도 방역에 골칫거리다.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 정부가 빼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이 이어지면서 일상도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도 국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이른 시일 내 상용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