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수업 위험" 부산 영어학원서 4명 잇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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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교회와 아시아드요양병원, 나눔과행복병원 등의 감염 확산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반면, 학원가에서는 추가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4일 부산시와 시 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진구 A 영어학원에서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83번(17) 환자는 A 학원의 원장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 학원 원장(27)은 54번 확진자다. 83번 환자가 54번 환자와 지난달 22일 학원에서 1대1 수업을 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83번 환자는 54번 환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고, 가래와 기침 증상을 보여 2일 검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