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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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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오마이뉴스>가 빠르고도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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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1개의 최신글
  • 1523일 전 2020.02.24 12:32
    2020.02.24 ㅣ 12:32 1523일 전 김준수(deckey)

    국회까지?... 코로나19로 본회의 연기, 심재철·전희경 등 긴급 검사

      www.ohmynews.com 국회까지?... 코로나19로 본회의 연기, 심재철·전희경 등 긴급 검사
    24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 이날 본회의엔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과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의 주최로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던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원인이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한국교총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여야 합의로 국회 일정을 모두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와 같은 당 곽상도·전희경 의원 등은 현재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사를 진행 중이다.
     
  • 1523일 전 2020.02.24 11:24
    2020.02.24 ㅣ 11:24 1523일 전 김준수(deckey)

    [부산] 코로나19, 아시아드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왜?

      www.ohmynews.com [부산] 코로나19, 아시아드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산에서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24일 부산시는 12번 확진자(56)가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연제구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대해 이날 새벽 2시 30분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시 감염병대응팀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코호트 격리를 한 것은 처음이다. 전파력도 있고 접촉자도 많아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 참석자 중 한 명인 1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과 21일 오전 자택에서 도시철도를 이용, 아시아드 요양병원으로 출근했으며 하루 9시간 근무했다. 

    이 병원에는 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병원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12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찾고 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다. 오는 3월 7일까지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외부인의 출입과 진료 등이 모두 금지된다. 

     
  • 1523일 전 2020.02.24 11:05
    2020.02.24 ㅣ 11:05 1523일 전 김준수(deckey)

    이해찬 "코로나19 확산 송구... 대면 선거운동 중단·추경 편성할 것"

      www.ohmynews.com 이해찬 "코로나19 확산 송구... 대면 선거운동 중단·추경 편성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매우 엄중한 국면이다, 집권당 대표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최대한 빨리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부터 민주당은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겠다"라고도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일주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은 이번 주에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의 고삐를 잡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면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극복에 전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선거보다 국민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어제(23일) 정부는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높이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라면서 "최대한 빠른 추경 편성과 총력의 방역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전날 비공개 고위 당·정 회의를 열고 정부에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지역 사회 감염이 집중 발생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선 "감염병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에는 의료 인력, 장비 등 방역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 감염의 발단이 된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해서는 "신천지 시설물과 신도들에 대해서도 특단 대책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1523일 전 2020.02.24 11:03
    2020.02.24 ㅣ 11:03 1523일 전 김준수(deckey)

    코로나19 확진환자 161명 추가... 59세, 61세 남성 2명 사망

      www.ohmynews.com 코로나19 확진환자 161명 추가... 59세, 61세 남성 2명 사망
    관련사진보기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 대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23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인 오늘(24일) 오전 9시까지 확진환자가 161명 늘었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진환자는 총 763명이다. 이중 738명은 격리돼 있고, 18명은 격리해제됐다. 나머지 7명은 사망했다.

    23일 사망한 59세 남성 55번째 환자(1961년생)와 62세 남성인 286번째 환자는 모두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이고, 사망원인에 대해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1명 중 12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 나머지 32명은 조사 중이다.
     
  • 1523일 전 2020.02.24 10:27
    2020.02.24 ㅣ 10:27 1523일 전 김준수(deckey)

    육군 영관급 장교 1명·병사 3명 추가... 군 '코로나19' 확진자 11명

      www.ohmynews.com 육군 영관급 장교 1명·병사 3명 추가... 군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대구 육군부대의 영관급 장교와 경기도 포천의 육군부대 병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 내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포천 육군부대에서 확진된 병사 3명은 지난 22일 확진된 병사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육군부대의 영관급 장교는 기존 확진자였던 군무원과 접촉했다. 이로써 군 내 토로나19 확진자는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을 포함해 이날 오전까지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감염 경로에 대한 정확한 역학조사를 즉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내 2차 감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국방부는 방역 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방부는 이미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를 통제한 데 이어 대구·영천·청도지역을 방문한 병사를 전수 조사해 6400여 명을 예방된 공간에서 격리하고 있다.
     
  • 1523일 전 2020.02.24 10:26
    2020.02.24 ㅣ 10:26 1523일 전 김준수(deckey)

    이스라엘 "한국·일본서 온 외국인, 24일부터 입국 금지"

      www.ohmynews.com 이스라엘 "한국·일본서 온 외국인, 24일부터 입국 금지"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과 일본에서 최근 14일 이내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24일부터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또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과 일본에서 귀국한 자국민은 의무적으로 14일간 집에서 머물도록 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스라엘 정부가 이같은 사실을 일본 대사관에서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14일 이내 중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귀국한 이스라엘 자국민도 14일 동안 자택에서 머무는 것을 의무토록 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달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인 참가자들 중 9명이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이 22일 밝혀졌고 이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격리하는 등 감염 확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이스라엘 보건부가 22일 저녁 일본과 한국에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가 같은 날 심야에 이 발표를 철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발표로 정황이 바뀌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앞서 22일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57편 탑승객 등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했다. 한국인 승객 약 130명은 23일 오후 같은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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