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중증장애시설 '밀알의집',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www.ohmynews.com 칠곡 중증장애시설 '밀알의집',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25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보건당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의집'에서 입소자 11명과 종사자 5명, 근로장애인 5명 등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을 포함하면 모두 22명이다.
밀알사랑의집에는 입소자 30명과 근로장애인 11명, 종사자 28명 등 6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확진자 22명 중 2명은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나머지 20명은 시설에 대기하고 있으며 이날 중 입원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7명은 입소시설 내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