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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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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오마이뉴스>가 빠르고도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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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9일 전 2020.02.10 15:34
    2020.02.10 ㅣ 15:34 1509일 전 김준수(deckey)

    일본 크루즈선 감염자 60여 명 또 확인... 130여 명으로 늘어

      www.ohmynews.com 일본 크루즈선 감염자 60여 명 또 확인... 130여 명으로 늘어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는 1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유람선 승선자 중 60여명이 신종코로나 검사에서 새롭게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을 처음 확인한 후 9일까지 추가 검사를 통해 70명이 감염된 것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60여 명을 포함하면 10일까지의 누적 감염자 수는 130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이 크루즈선에 탑승해 있는 약 3600명 중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감염자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1509일 전 2020.02.10 15:05
    2020.02.10 ㅣ 15:05 1509일 전 김준수(deckey)

    우한 부총영사 "영사들은 계속 남아있을 것"

      www.ohmynews.com 우한 부총영사 "영사들은 계속 남아있을 것"
    정부가 11일 우한 지역에 전세기 1대를 추가로 보내기로 한 가운데, 영사들은 그대로 우한에 남아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호 우한 부총영사는 10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공관은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며 "3차 비행 이후 남아있는 교민 현황을 파악해서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701명의 우한 지역 재외국민을 귀국시킨 데 이어 오는 11일 임시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해 남은 재외국민을 귀국시키기로 9일 최종 결정했다.

    3차 임시항공편은 11일 오후 인천에서 출발해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3차 귀국자는 약 150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14일간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게 된다.
  • 1509일 전 2020.02.10 14:58
    2020.02.10 ㅣ 14:58 1509일 전 김준수(deckey)

    신종코로나 11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국내 4번째 완치 판정"

      www.ohmynews.com 신종코로나 11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국내 4번째 완치 판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1명이 완치돼 10일 퇴원할 예정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격리 해제 조치 뒤 오늘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하에 퇴원할 수 있다.
  • 1509일 전 2020.02.10 14:34
    2020.02.10 ㅣ 14:34 1509일 전 이준호(junolee)

    중국 체류 한국인 3명 확진, 모두 양호...국내 이송 계획 없고 국내 확진자 통계에도 안 잡혀

    중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9일(전날)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정부가 중국 산둥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일가족 3명이 신종코로나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3명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의 가족"이라며 "중국 내 우리 국민 중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중국인인 부인을 제외하고 남확지편과 두 자녀가 한국인이다. 중국인인 부인이 지난달 말 먼저 확진됐고, 한국인 3명 가족이 지난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세 사람은 상당히 안정적인 상태"라며 "중국이 제공한 양호한 의료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이들을 국내로 이송할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 확인된 환자가 아니므로 국내 확진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다.
     
  • 1509일 전 2020.02.10 14:21
    2020.02.10 ㅣ 14:21 1509일 전 이준호(junolee)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현재까지는 잘 통제되고 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0일 11시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확진환자는 정부의 방역망 하에서 발생하거나 관리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정부 방역체계 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10일 현재 확진환자는 27명으로 중국에서의 유입 13명, 국내환자에 의한 접촉 10명, 중국 외 국가에서의 접촉감염 4명 등"이라며 "현재 퇴원 환자가 3명으로 2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양호한 상태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김 부본부장은 다만 중국에서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고 후베이성 밖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중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하여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질본은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앱은 특별검역신고가 가능하며 자가진단결과를 관할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로 제출하는 일일 자가진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선별진료소 연락처 정보, 질병관리본부 1339 상담콜센터, SNS 채널 등도 포함되어 있어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의문을 해소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질본은 설명했다. 
     
  • 1509일 전 2020.02.10 11:47
    2020.02.10 ㅣ 11:47 1509일 전 이준호(junolee)

    3차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은 이천 소재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

    어제(9일) 정부는 지난 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임시항공편을 투입하여 701명의 우한 지역 재외국민을 귀국시킨 데 이어서 임시항공편 1편을 추가로 투입해서 남은 재외국민을 귀국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차 항공편, 임시항공편은 2월 10일 인천에서 출발, 2월 12일 아침에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고 현재 최종적인 협의가 중국측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임시항공편에는 우리 재외국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이 포함되어 이송되며 가족은 부모, 배우자, 자녀 등을 말합니다. 

    금번 3차 교민 이송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철저한 검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가능성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을 출국하기 전 그리고 기내에서 그리고 입국, 시설입소 등 4차례에 걸쳐서 철저한 검역을 통해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시설에 입소하게 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확인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교민과 교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에 대해 오늘 관계부처들이 협의를 하였으며, 여러 후보시설들에 대해서 검토한 결과, 경기도 이천의 합동 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임시 생활시설로 운영키로 결정하였습니다. 

    국가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윤수원 교육원 중에서 수용인원의 적정성과 공항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곳,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선정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부는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입소시설과 인근지역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하며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입소기간 동안 교민의 생활보호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외부 출입과 면회는 금지되며, 각자 객실 내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며 상호접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아산과 진천의 임시 생활시설과 마찬가지로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하여 3차 임시항공편 교민들과 그 가족들에 대해 만전의 준비를 다할 계획입니다. 

    3차 교민 이송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일시 및 장소 : 2020-02-10 11:00 세종3 브리핑실
    발    표    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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