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교회 33%가 아직도 오프라인 예배, 자제해야"
www.ohmynews.com 박원순 "서울 교회 33%가 아직도 오프라인 예배, 자제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인근 부천시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여전히 33%의 교회가 오프라인으로 예배하고 있다"며 종교 행사의 자제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교회 오프라인 예배가 산발적인 집단 감염을 초래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당분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거나 당분간 자제해 주시라고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한다"고 재차 말했다.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129명(서울 79명, 경기 32명, 인천 18명)으로 다소 진정세로 돌아선 가운데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4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사태를 이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