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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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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오마이뉴스>가 빠르고도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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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7일 전 2020.02.20 05:19
    2020.02.20 ㅣ 05:19 1517일 전 이준호(junolee)

    의사가 의심하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20일부터 진단 대상자 확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대응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정한 '사례정의'를  다시 고쳐 20일부터 적용한다.

    이날부터 적용할 사례정의 6판에서는 의사가 코로나19로 의심하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도록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6판 지침에서는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방문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의사소견에 따라서 입원이 필요한 원인불명 폐렴인 자'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해 선제격리하고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라는 개념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유행국가를 다녀와 증상이 있는 분과 접촉한 사람들,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정도의 폐렴 등도 모두 검사할 수 있도록 사례정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 1517일 전 2020.02.19 17:16
    2020.02.19 ㅣ 17:16 1517일 전 이준호(junolee)

    [그래픽] 19일 16시 기준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현황


     
  • 1517일 전 2020.02.19 17:14
    2020.02.19 ㅣ 17:14 1517일 전 이준호(junolee)

    확진환자 5명 추가 확인... 모두 31번 환자와 연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5명 추가 확인(총 51명, 2.19 16시 기준)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총 15명이며
    (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추가적인 역학조사 진행 중입니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역학조사 #코로나19
    #신고상담 #보건소 #지역번호+120 #1339
  • 1517일 전 2020.02.19 17:05
    2020.02.19 ㅣ 17:05 1517일 전 이준호(junolee)

    31번 확진자가 간호사와 몸싸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루머"

      www.ohmynews.com 31번 확진자가 간호사와 몸싸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루머"
     
  • 1518일 전 2020.02.19 15:15
    2020.02.19 ㅣ 15:15 1518일 전 이준호(junolee)

    중앙방역대책본부 "대구교회 슈퍼 전파, 누가 감염원인지 조사해봐야 안다"

      www.ohmynews.com "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 누가 감염원인지는 조사해봐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재까지 31번째 환자를 포함해서 지금 11명이 그 교회화고 관련된 사례가 발생을 했기 때문에 뭔가 슈퍼전파 사건은 있었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누구가 감염원이었고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서 확산됐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런 광범위한 노출의 범위와 어떤 환자가 지표환자였고 누가 노출을 시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오늘, 내일 조사를 좀 더 진행을 해야 말씀드릴 수 있다는 거고요. 하나의 공간에서 11명이 발생한 것은 뭔가 그 건물 내지는 그 장소에서 이런 대규모의 노출이 있었다, 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 
  • 1518일 전 2020.02.19 14:23
    2020.02.19 ㅣ 14:23 1518일 전 이준호(junolee)

    [19일 오후 브리핑 전문] 31번 환자 접촉자 166명... 환자 4명 퇴원

    새로 확인된 32번째 환자는 2009년생 한국국적입니다. 15번째 환자 및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서 20번째 환자의 딸입니다. 2월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에 객담 등 증상이 발현하여 2월 18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입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초등학생이며, 해당 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어서 학교에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객담 등 경증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별다른 폐렴이나 다른 소견은 보이고 있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33번째에서 46번째 환자 중에서 40번째의 환자를 제외한 13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특별대책반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환자와 동일한 교회에 다니시는 분이 10명, 노출됐던 병원 내 접촉자 직원이 1명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2명은 현재 역학조사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40번째 환자는 1943년생 남성 한국국적으로 2월 18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영상검사상 폐렴소견이 확인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였고, 2월 19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입니다. 

    환자는 2019년 12월 이후에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은 없다고 진술하였으며, 현재 즉각대응팀이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관할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31번째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1번째 확진환자는 1959년생 한국국적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166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병원격리, 자가격리 등 조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역학조사도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2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에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하였으며, 현재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촉자는 128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에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재원 환자 3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어젯밤에 이송되었고,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2월 7일 오한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증상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교회, 호텔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6번째 환자, 10번째 환자, 16번째 환자, 18번째 환자 등 4명은 증상 호전 후에 실시한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격리 해제된 대상자는 총 16명, 전체 확진자의 34.7%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환자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현재까지는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서는 전염력이 높지만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의심환자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여건, 발견된 환자를 신속히 격리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의 확보 및 보호가 최우선적인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지역사회 감염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확인과 조치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을 6판을 개정하여 2월 20일부터 적용할 예정에 있습니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의심이 되는 환자는 해외여행력과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하며, 지역사회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선제적으로 입원조치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안내하겠습니다. 

    또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중에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인, 간병인, 확진환자의 동거인, 기타 역학조사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는 격리 13일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음성을 확인한 후에 격리하도록 접촉자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서도 의료기관이나 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지역 내 격리병원, 시설, 의료인력, 이송수단 등을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하고 사전점검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상황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진 또한 신종 감염병의 특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응지침 등이 개정되고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과 발표내용 등에 관심을 가지고 최신 정보와 사례 정의에 따라 진료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 의료기관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경우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료기관에서도 진료 시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의 여행력, 접촉력 등의 문진을 반드시 확인하며, 의심환자는 선제적으로 격리 후에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가급적 진료구역이나 진료절차를 구분하여 운영하도록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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