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 태운 전세기 2대 이스라엘 출발
www.ohmynews.com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 태운 전세기 2대 이스라엘 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하면서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가 24일(현지 시각) 오후 한국으로 출발했다.
주 이스라엘 한국 대사관은 현지시각 24일 오후 4시, 한국시간 오후 11시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한국인 관광객 약 220명을 태운 전세기가 인천을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2차 전세기도 24일 오후 9시(한국 시간 25일 오전 4시) 한국을 향해 이륙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번 전세기를 마련했으며 전세기 비용은 이스라엘 측이 부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