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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 긴급 기자간담회

시작
2019. 09. 02
종료
2019. 09. 03

결국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는 무산됐다. 이에 조 후보자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선택했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이렇게 밝혔다. "현재 진실은 정말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국민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청문회가 무산되어,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릴 기회가 없어졌습니다. 국민들께서 직접 진실이 무엇인지를 판단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게 장관 후보자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중이라도 국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조 후보자의 긴급 기자간담회를 생생하게 현장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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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최신글
  • 305일 전 2019.09.02 20:41
    2019.09.02 ㅣ 20:41 305일 전 이병한(han)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 2부가 8시40분 끝났다. 3부는 9시부터. 오후 3시30분부터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4시간째다. 
  • 305일 전 2019.09.02 20:34
    2019.09.02 ㅣ 20:34 305일 전 선대식(sundaisik)

    "가족에게 청문회에 나가라 말 못해"

    - 사모펀드도 그렇고 가족 연루된 의혹에 대해 모른다고 했다. 형식이 어떻든 가족 중 누가 직접 의혹을 해명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족 해명 문제 말씀하셨다. 한국당 등에서 저희 가족들을 다 고소고발 한 상태다. 법적으로 이야기하면 고소고발이 돼서 수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수사를 진행되게 되면 증언 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게 되어있다. 수사가 진행돼서 앞으로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에게, 그 사람을 이런 공직의 장에 서게 한다는 것 자체가 그건 과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오후에도 말했지만 그런 모든 의혹은 제가 답하겠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조사해서 제가 답하고 부족하면 제가 비난 받겠다. 저의 가족 문제가 있을 지도 몰라. 수사를 통해서 다 밝혀지리라 생각하지만 이런 상태에서 전례 없는 경험을 한 상태에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가족들, 집안의 가장으로 아빠로 그걸 제가 감당하지 않고 저의 가족 보고 나가라, 법으로 허용되니 안 되니, 합법이니 불법이니 떠나 그건 아니다 생각한다. 단순히 가족 보호가 아니라 가족 관련 수사 문제는 윤석열 총장 내에서 할 것이다. 그 분이 어떤 검사인가. 제가 이 문제 관계없이 존경하는 검사이고 선배다. 법과 증거와 판례에 따라 수사하실 것이다. 청문회 과정은 정치 과정, 사법 과정이 아니다. 정치 과정에 제가 아닌 가족을 이 자리에 세우라고 말을 잘 못할 것 같다. 그렇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검찰 수사엔 당연히 성실히 협조하고 출석할 것이다. 사법 과정에 당연히 협조할 것이다. 그러나 정치과정에 유례없는 일이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후보자 가족을 청문회에 올린 게 손을 꼽았던 것 같아. 형사 피의자 고발된 사람 청문회 올린 경우 없었다고 안다. 물론 여러분께서 저나 제 가족 비판 알고 있습니다만 모든 걸 떠나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지켜야 할 최소한은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선 양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 305일 전 2019.09.02 20:25
    2019.09.02 ㅣ 20:25 305일 전 이병한(han)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그 시각] 김도읍 한국당 법사위 간사의 긴급 간담회

    "내일이라도 법제사법위원회(아래 법사위)를 열어서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할 수 있나?" - "그렇다."

      www.ohmynews.com 김도읍 "조국, 모른다는 말 반복... 국조·특검 다할 수 있다"
     
  • 305일 전 2019.09.02 20:14
    2019.09.02 ㅣ 20:14 305일 전 이병한(han)

    조국 후보자가 울먹이던 순간

    연속 사진으로 다시보는 조국 후보자 울먹이던 순간.
     
     
  • 305일 전 2019.09.02 20:08
    2019.09.02 ㅣ 20:08 305일 전 선대식(sundaisik)

    "법무부 장관 뒷자리를 생각해본 적 없다"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조국 후보자의 답변이다.

    - 모두 발언에서 한 '과분한 이 자리 외 공직 탐하지 않겠다‘라는 뜻에 대해 말해 달라.
    “저는 후보자가 된 것 자체가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 이 자리 이후 특별한 자리를 해야 할 동력도 별로 없고 의사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런 일 때문에 장관이란 자리 때문이 아니라,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제 삶과 직결돼 있어서 지명을 수락한 것이다. 많은 점이 부족하고 비판을 받고 있다. 소 기자 말한 것, 법무부 장관 뒷자리를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 생각해본 적도 없고, 여력도 없다. 지난 3주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어떻게 종결될지 알 수 없다. 운이 좋게 이 자리를 맡게 된다면 그 일을 다 하는 게 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그 일을 마치면 소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 305일 전 2019.09.02 19:54
    2019.09.02 ㅣ 19:54 305일 전 선대식(sundaisik)

    “내가 야당이었으면 나를 반대했을 것”

    - 금수저 진보에 대한 소신을 말했다. 거기엔 동의한다. 지지했던 국민들은 바른 금수저라 생각했는데 따님 문제나 결과론적으론 다른 금수저나 정치인들과 똑같았던 것 아니냐. 특혜 누리고 이용하고, 그래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아니냐. 혹시, 본인이 야당에 속하셨다면 후보자와 같은 배경 의혹 있다면 임명을 찬성하겠나. 후보자보다 다른 사람이 사법개혁을 하면 더 낫지 않을지 궁금하다. 왜 꼭 후보자여야 하나.
     
    “첫 질문 관련해서, 출퇴근 시마다 말했지만, 합법 불법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당시 시점 합법이었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당시 존재했던 제도를 저희 딸이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그 합법적 제도를 이용 못했던 많은 사람 있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것이다. 합법이어서 문제없다고 강변하는 게 아니라고 다시 말한다.
     
    그 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제 아이가 문제 말하면, 왜 아이를 외고에 보냈느냐는 질문부터 시작됐다. 제가 솔직히 말하겠다. 제 아이가 어릴 때 해외유학을 제가 해서, 거기서 자라고 이 나라 왔다 갔다 해서 한국에 맨 처음에 왔을 때 한국어도 좀 모자랐다. 실제 국어시험만 치면 중학교 때 양을 받았다. 국어 문제를 몰라서 답을 못 쓸 정도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디 가면 좋을까 생각해보니까, 중학 때 다시 외국 나가 있었으니. 얘한테 맞는 게 외고라고 판단했고 본인도 좋다고 했다. 이런 사정 있어서 외고 갔다고 양해 말씀 구하는 거다. 인턴십 문제 같은 것도 있다. 나라와 학교에서 보낸 것이지만 그 혜택을 받은 게 사실이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그걸 조작하거나 하지 않았지만 그 혜택을 받았다는 그 자체가, 그걸 못 받은 분들에게 화가 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딸은 몰라도 저에게는 진보와 개혁을 말해놓고 딸 문제에 대해선, 제도 이용하도록 방치한 것이죠. 그 점에 대해서 솔직하게 진솔하게 말하고 싶다. 그 점에서 불철저한 아빠였던 것이다. 너 가지 마라는 말을 못했다. 자기는 외고 가겠단 말을 했을 때 가지 말라고 못했다. 그 점에 대한 비판 달게 받겠다.
     
    본인이 야당이었으면 어땠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정치구조 하에서 야당에서는 반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저는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현재 야당 저를 반대하는 것 잘 안다. 그러나 오후 시간에 말했지만 그런 비판, 저 개인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전 가족과 과거의 가족까지 포함된 검증을 겪으면서도 왜 이 자리 있는지에 대한 말을 드렸다. 제가 부의 불평등, 부의 세습, 빈익빈 부익부 문제에 대해 경제민주화 문제를 불철저했다. 관심이 많지 않았다. 선봉에 서서 개혁하려 하지 못했다. 정치적 민주화 권력기관 개혁 등에 몰두하고 매진했다. 저의, 제 하고 싶은 일에만 관심 가졌던 것인지 모르겠다.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검증과정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제가 편한 것만 했는지도 모르겠다. 새삼 정치적 민주화보다 사회경제적 민주화가 훨씬 어려운 거구나, 부의 세습을 줄이는 게 훨씬 어렵구나를 느낀다. 저도 그 점에 안이했다고 생각해. 그 점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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