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청소년 축구팀의 박주영(오른쪽)·백지훈 선수의 즐거운 한때(?)를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뽀뽀인가? 귓속말인가?

16일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나이지리아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달아 터뜨린 '3분의 기적'의 주인공 박주영과 백지훈 선수의 묘한 포즈의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경기도 파주 NFC(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박주영이 백지훈의 볼에 뽀뽀 또는 귓속말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청소년대표팀과 프로축구팀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주영과 백지훈은 똑같이 1985년 생이지만, 박주영이 1년 먼저 학교를 들어간 백지훈을 '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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