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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모른다고 하면 국민들도 협조할 것"

1년 8개월만에 한나라당 대변인을 사퇴한 전여옥 의원이 정부여당을 향해 '마지막으로' 쓴 소리. 전 의원은 18일 오전 CBS <뉴스레이다>와의 인터뷰에서 "(여당이) 너무나도 즉흥적이고 선동주의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ABC가 결여돼 있다"고 비판. 전 의원은 "초치기정권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남은 2년 동안에 좀 더 겸손하게 차라리 모른다고 한다면 아마 국민들도 가르쳐주며 협조할 것"이라고 충고. 전 의원은 진통을 겪고있는 당 혁신에 대해서도 "2007년 대선 승리는 한나라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운과 관련된 것"이라며 "한나라당 승리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박근혜 대표가 사심 없이 하는 과정으로 봐야한다"고 해석. (18일 오전 10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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