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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모] 남들에겐 졸작, 내게는 불후의 명작? (4)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편집부(ohmyedit) 2006.01.02 17:00 조회 : 9374

2006년 병술년 새해도 이틀이나 지났습니다. 지난해 연말 각종 시상식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한국영화들을 어떻게 보셨는지요. 후보 배우(작품) 가운데, 예상과 실제 수상이 적중하셨나요?

한국영화가 폐쇄적인 장르에서 탈피, 좀 더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선보였으면 하는 건 모든 관객들의 바람일텐데요. <오마이뉴스>는 새해를 시작하는 1월, '남들에겐 졸작, 내게는 불후의 명작?(혹은 남들에겐 수작, 나에겐 졸작?)'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공모합니다.

불후의 명작(혹은 졸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에 대한 '평'을 공모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독도 배우도 투자도 그렇고 그런(혹은 그 반대의) 영화가 왜 자신에겐 '불후의 명작'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기사화 하셨으면 합니다. 영화적인 안목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시민기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시민기자다운 내용의 기사 기대합니다.

한 가지 더, 굳이 한국영화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왜 우리는 외화 '0000'과 같은 영화를 만들지 못하는가에 대한 소회의 글을 쓰셔도 좋습니다.

보내 주신 글 중 우수작 몇 편을 뽑아 소정의 상금을 드립니다. 기자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사 모집 기간: 2006년 1월 2일(월)~2006년 1월 27일(금)
참여 방법: 기사 입력 시 덧붙이는 글 란에 '남들에겐 졸작, 내게는 불후의 명작?' 응모기사라고 쓰시면 됩니다.
우수작 발표: 2006년 2월 1일(수) 오마이뉴스 광장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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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댓글등록
석남희 (snh2896) | 2006.01.13 17:02:58
뻔한 스토리지만 돈 많이 들여
그래서 봐 줘야만 할 것 같은 영화라고 하지만.
난 달랐다.
무서울 만큼 야수 같은 눈빛의 복수심을
가슴에 안고 살아온 해적이란 이름의 씬
그 사람이 얼마나 아파하는지~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에게 마음은 통하나
다가설 수 없는 두 남자의 아픔이
가슴으로 전해져 눈물을 닦아도 자꾸만 흘러내렸다

많이 슬프거나, 무지하게 재미있다거나
스릴 넘친다거나
그런 말들은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 것 같다.

전해지는 아픔...
한 사람으로 그리고 두 사람의 갈등
마음과 마음이 전해져 가슴과 가슴이 아팠던 영화..
김은아 (ura555) | 2006.01.10 20:19:19
동막골-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 여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터군요.모 개그프로에선 패러디를 해서 인기가 많았고 연예인들도 앞다투어 흉내내기에 바빴었습니다.하지만 영화 자체를 두고본다면 유명세에 불과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관심을 갖을만한 주제는 되겠지만 스토리가 허술하고 끝부분으로 갈수록 조금 부족한 느낌,부드럽지 않은 그래픽처리도 이질감을 느끼게합니다.공동경비구역과 같은 가슴 찡한 영화가 될수있었던 조금 아쉬운영화였습니다.
밀접한 관계 (swmbs) | 2006.01.10 12:05:30
동해안 여름바다에는 "배려"가 없다.수상안전 요원은 후방에서 느긋하게,수상오토바이는 최전방에서 온갖 오두방정을 지혼자 다 떨기 때문이다.
유영자 (moogri6) | 2006.01.05 12:27:35
사랑하는 금자씨 영화가 아무리 상을 많이 받고 제갸 좋아하는 이영애씨의 연기가 돋보였다 하여도 제겐 졸작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그것은 무언가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스토리 구성엔 성공을 했을진 몰라도 인간애가 푸근히 느껴지는 영화는 아니라는 느낌 때문입니다.반면에 마라톤 영화는 불후의 명작으로 꼽고 싶습니다.스토리 구성이나,연기자분들의 연기까지 따뜻한 인간애가 물씬 풍겨나는 그런 영화이기 때문이랍니다.최악의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한 삶엔 보람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인데요. 그것은 본인, 그가족뿐만아니라 이웃에게도 그기운이 퍼져나가기 때문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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