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뉴스게릴라- 위창남

7월의 뉴스게릴라에는 위창남 기자님이 선정되었습니다. 만화가인 위창남 기자님은 최근에는 사는이야기와 책동네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중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독자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끄는 여름 별미를 선보이는 음식 기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위창남 기자님께는 상금 20만원을 드립니다.

위창남(cfhit)
동물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더위를 쓱쓱 비비고 후루룩 마셔 버리세요

7월의 새뉴스게릴라- 이동환·박성철·박형준·전갑남

7월의 새뉴스게릴라에는 이동환·박성철·박형준·전갑남 기자님이 선정되었습니다. 네 분께는 각각 상금 10만원씩 드립니다.

'잉걸 아빠'라는 닉네임을 더 많이 쓰는 이동환 기자님은 젊은 시절 '술과 바둑, 그리고 사람 냄새와 이바구가 있는 곳'을 찾아 전국을 헤맸다고 합니다. 때문인지 이동환 기자님의 기사에는 청산유수 같은 입담 속에 사람 사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이동환(ingulspapa)
체중 22kg 감량, 그 참다운 비법을 알려주마!
"두벌식 한글자판, 잘 쓰고 계십니까?"

사실 보통 사람이 경제와 관련된 글을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워낙 전문적인 분야라는 느낌이 강해서 시민기자들이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박성철 기자님은 삼성의 헌법소원과 기업도시, 토지공개념 등 경제 분야의 분석글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박성철(bonn)
삼성의 헌법소원, 승소할 수 있을까
'토지공개념=위헌'은 보수언론의 아전인수

요즘 취미를 영화 보기라고 하는 사람 정말 많죠? 박형준 기자도 그 영화 마니아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최신 상영작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까지 그 폭이 참 넓습니다. 또 단순한 감상기가 아니라 나름대로 분석이 곁들여진 풍부한 영화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박형준(ctzxp)
<친절한 금자씨> 관객도 친절할까?
<섹스 마네킹>, 원제 <러브 옵젝트>로 기억해야 할 영화

전갑남 기자님은 강화도 한 고등학교의 교감 선생님입니다. 마리산 아래에서 텃밭을 일구며 아내와 갓 제대한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잔잔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내와 농사를 지으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전갑남(jun5417)
"여보! 나 없는 동안 제초제 치면 알지?"
"당신 손을 거치니까 맛이 예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