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광장
* 오마이광장은 오마이뉴스가 회원및 독자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공간입니다
'우리가족과 8·15' 기사공모 | |
편집부(ohmyedit) |
2005.07.26 13:21 |
조회 : 10109 |
1945년 8월은 일본과 우리나라에 정반대의 의미로 다가오는 달입니다.
역사책은 60년 전 8월 6일,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이 항복을 선언하면서 제2차대전 종전과 함께 한국은 해방을 맞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은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그러나 60여년이 지난 지금, 광복절은 'TV를 통해 보는 기념식' '대통령의 특별사면' '삼복더위와 여름휴가 한가운데 끼인 또하나의 휴일' 이상으로 다가오지 않는 듯합니다.
그러나 과연 역사책에 쓰여진 것으로만 광복절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1910년 한일합방부터 45년 해방, 그리고 분단으로 이어지기 까지 우리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떤 역사를 체험하셨을까요?
<오마이뉴스>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우리 가족과 8.15'라는 주제의 기사를 공모합니다. 가족들을 통해 듣는 8.15 해방까지의 생생한 역사기록을 공개해 주십시오.
최우수작에는 금강산 효도상품권, 우수작 00편에는 특별원고료가 지급됩니다. 시민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주제 예시
-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듣는 해방사 대필(지난번 기사 공모한 '부모님 자서전 대필'과 비슷한 형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피난 또는 광복 당시 숨겨진 낡은 사진 및 기록 공개(출처가 분명한 사진이나 기록이어야 합니다. 무단 전재 사실이 밝혀지면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광복에 얽힌 우리 가족의 억울한 사연
- 우리(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기타 등등)가 바로 독립운동가!
- 나는 이럴 때, 통일의 희망을 본다
- 잊을 수 없는 내가 만난 북한 사람들
- 다시 보는 '독립운동가'
- 이곳에 가면, '광복'을 만날 수 있다? 등등
△ 기사공모 기간 : 2005년 7월 26일(화) ~ 8월 14일(일)
△ 공모방법 : 기사 하단 '덧붙이는 글'란에 '우리 가족과 8.15' 기사 공모글이라고 밝히면 됩니다.
△ 우수작 발표 : 8월 16일(화) 오마이뉴스 광장 공지
△ 이 기사공모는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