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할아버지는 '멀쩡한 한글로 장난치는 짓'이라며 혀를 끌끌 찼다. 독서실 광고라고 했더니, 더욱 기막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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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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