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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술관

29년만에 우승으로 소원을 성취했다는 뉴스 때문일까. LG트윈스가 2위로 등극했다는 타이틀과 함께 당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두 자리 승수를 올렸다는 제목을 대문짝만하게 찍어낸 스포츠신문 1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행된 날짜를 보니 ‘1991년 7월 4일’이다. 요즘에는 감히 시도조차 못하는 컬러풀한 표지 위로 오래 전, 이곳의 잔재물 등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필립리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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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만 씁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겨레신문에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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