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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엽 (husky)

사위가 어둑한 새벽 4시 딸이 손자를 내게 인수인계했다. 내겐 손자와 배꼽 맞춤이 더 없이 황홀한 시간에 다름 아니다.

ⓒ김창엽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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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이 코앞. 그러나 정신 연령은 딱 열살 수준. 역마살을 주체할 수 없어 2006~2007년 승차 유랑인으로서 시한부 일상 탈출. 농부이며 시골 복덕방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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