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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

다리 옆 어귀에 세워진 충혼탑. 1951년 9월 29일 이현상이 이끄는 빨치산 600여명이 동네로 쳐들어왔지만 다음날 아침 동네는 함락되고 당시 맞서 싸웠던 청년단원 10명이 전사한 것을 기려 충혼탑을 세웠다. 충혼탑에서 10미터쯤 떨어진 웅덩이에는 그날 죽은 빨치산 7명의 시신들이 나딩구는 걸 형님(당시 초등학교 4년)은 보았다고 전해준다

ⓒ오문수20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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