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이 있다> 표지
용산참사 발생이 기폭제가 되어 발간된 책이다. '대한민국 재개발잔혹사, 철거민의 삶'이라는 말이 표지에 올라 있고, 속표지 바로 앞 면에는 '이 책을 용산 철거민 참사 희생자들에게 바칩니다'라는 말이 올라 있다.
ⓒ지요하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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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출생.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추상의 늪」이, <소설문학>지 신인상에 단편 「정려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옴. 지금까지 120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발표했고, 주요 작품집으로 장편 『신화 잠들다』,『인간의 늪』,『회색정글』, 『검은 미로의 하얀 날개』(전3권), 『죄와 사랑』, 『향수』가 있고, 2012년 목적시집 『불씨』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