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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nuri78)

저녁이면 그날의 피로를 소주 한 잔으로 함께 풀던 정든 직원들도 최근 회사를 떠나 마음까지 참 무거워졌다는 친구.

ⓒelements.envato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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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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