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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친구 마가와 사라진 그녀의 남편에게는 아직 어린 딸이 있다. 아빠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딸이 그림을 그렸다. '엄마와 아빠와 나'라는 그림의 제목처럼, 아빠 리카르도의 생환을 간절히 바란다.

ⓒ페이스북 캡처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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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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