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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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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아래 서사원지부)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주제로 서울시민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시민투표를 요구했다.

오늘 12월 7일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서사원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임종국 시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출연기관지부, 참여연대 등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외부여론조사업체 (주)서던포스트에서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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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와 같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을 어느 부문이 주체가 되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공공부문(공공기관 직영 또는 사회서비스원 등) 91.3% / 민간부문(개인, 민간법인 등) 8.7%

"현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 종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진 방향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공감함(매우 공감한다 37.7%, 공감하는 편이다 41.5%) 79.2% / 공감하지 않음(공감하지 않는 편이다 15.3%,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5.5%)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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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일이 생긴다면 어느 주체가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고 싶으십니까?" - 공공부문(공공기관 직영 또는 사회서비스원 등) 89.9% / 민간부문(개인, 민간법인 등) 10.1%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직영 및 공공위탁 운영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공감함(매우 공감한다 46.6%, 공감하는 편이다 46.1%) 92.7% / 공감하지 않음(공감하지 않는 편이다 6.4%,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0.9%) 7.3%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시민이 원하는 공공돌봄, 모두의 공공돌봄을 위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투표를 제안한다"면서 요구에 자신 없다면 설문조사 결과와 서사원 어린이집 운영 보장, 직영 돌봄 확충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라고 밝혔다.

태그:#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운수노조, #어린이집,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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