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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파도의 몸짓

파도의 작품이 탄생했다. 감히 생각할 수도 없었던 그림을 그려냈다. 긴 시간을 투자해 만들어낸 수채화는 다시 얻을 수 없는 희열이었다. 한번쯤 도전해 봐도 좋을 듯한 노년후의 재산이다.

ⓒ박희종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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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무렵의 늙어가는 청춘, 준비없는 은퇴 후에 전원에서 취미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 색소폰연주와 수채화를 그리며 다양한 운동으로 몸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세월따라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고 싶어 '늙어가는 청춘'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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