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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

감악산 계곡에서 목욕하면서 남명 조식 선생은 티끌이 있다면 창자를 갈라 깨끗하게 하겠다는 섬뜩할 정도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지켜가려는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종신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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