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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donkey9)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불의에 항거하는 민초들을 계엄군이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땅에 다시 계엄령이나 계엄군이라는 단어가 언론에 오르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영화 <화려한 휴가>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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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ella Vita! 인생은 아름답다며, 글쓰기로 먹고 살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의 이웃입니다. 세계일보, 머니투데이, 한경비즈니스, 이코노미조선 등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2019년 '아산문학' 공모전에서 '그는 제바닷타였을까'라는 단편소설로 대상을 받고, 전업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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