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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

차가운 바닥에서 밤샌 오체투지 행진단

차가운 길바닥에 엎드려 밤샌 오체투지 행진단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경찰 병력에 막히자, 경찰 방패 사이로 몸을 밀어넣고 있다. 이날 이들은 전날 비정규직 법·제도 철폐와 정리해고, 비정규직의 아픔과 상처를 알리기 위해 청와대 인근 청운동주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집회신고 시각을 넘겨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집회라며 이들의 행진을 저지했다.

ⓒ유성호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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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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