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행진단, "경찰에 막혀 무산됐지만, 희망을 만들어가는 몸짓"
비정규직 법·제도 철폐를 위해 6일째 오체투지 행진을 벌인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과 김정우 전 지부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2차 오체투지를 마무리 한 뒤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김 지부장은 오체투지 행진이 경찰에 의해 무산되자 "침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이 자리를 함께해준 이들의 고마운 마음을 받아 해고자 복직을 위한 싸움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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