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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연은 김기협 저자의 권유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친일, 망국의 의미, 사회 공공성을 가로 막는 장벽, 극복방안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한창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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