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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송강호 박사는 매일 아침 구럼비에 들어가 기도를 했다. 그가 구럼비에서 기도하지 못한채 수감된 것이 100일. 하루 내내 그의 구럼비 기도문을 읽는 낭송회를 진행한 이 사람은 이후 분필로 바닥에 송박사의 '구럼비 기도문'을 써내려 갔다

ⓒ최무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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