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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사격장 아이들

그는 “이제는 탄피를 주워 돈으로 바꾸어 근근이 살아가던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다”며 분단시대 슬픈 자화상처럼 눈빛이 굳어진다

ⓒ이종찬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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