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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jumi)

울고 싶은데 뺨 때리는 격이랄까. 시위대의 반응은 곧바로 격렬해졌다. 쇠줄로 차벽을 끌어당기고 전경버스를 두들기기도 했다. 물대포에는 소화전 호스를 이용한 '시민 물대포'로 맞섰다. 한쪽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면 상대편에서 그것을 되집어던지는 식의 공방이 끝없이 이어졌다.

ⓒ박정민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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