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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고개숙인 이운재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한 뒤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 동료와 인사하러 가는 이운재(왼쪽 세 번째) 그는 장갑을 벗어 관중석으로 던진 뒤 기어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수원 삼성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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