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수정]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오마이뉴스 2016년 3월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로 이찬우·홍순탁·김동우·김학현 시민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는 서규호 시민기자입니다. 좋은 기사를 써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이찬우(lupinnist)
이찬우 시민기자는 어느새 오마이뉴스에 없어서는 안 되는 청년 시민기자로 굳건히 자리잡았습니다. 기성세대가 외면하거나 몰랐던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폭발력 있는 이슈를 만들어내는 게 이찬우 시민기자만의 힘입니다. '아주 이상한 시대의 아주 평범한 얼굴'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그가, 앞으로도 '아주 좋은 기사'를 많이 쓰길 기대해봅니다.
'한심한 대학생'이 이재명 시장님께 쓰는 편지
'고심 끝에 OT 폐지', 그런다고 성폭력이 없어지나
홍순탁(sthong17)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떠들썩하던 그때, 홍순탁 기자는 그야말로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바둑이라는 낯선 분야를 알기 쉽게 쓸 수 있는 필자는 흔하지 않았습니다. 홍순탁 기자의 '고퀄 리뷰'가 어느 때보다 반가웠던 이유죠. 회계사인 그는 최근 본업을 살려 세금 관련 기사를 연재 중입니다. 홍순탁 기자의 '고퀄 분석'에도 주목해주세요.
오늘 '세기의 대결' 이세돌이 질 수 없는 이유
"이세돌 9단 복도 많아요" 알파고, 그 순간을 노렸나
김동우(dw1030)
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결심은 너무 어려운 '세계여행'. 김동우 시민기자 역시 '요단강을 건너는 심정으로 사표를 만지작거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배낭을 메고 떠났습니다. 무려 '트레킹'을 콘셉트로요.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며 현지에서 느낀 생생한 감정과 에피소드들을 전하고 있는 김동우 시민기자를 3월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90시간 달려 마주한 '절대비경', 황홀할 지경
렌터카로 국경 넘기, 하지 말았어야 했다
김학현(kimh2)
김학현 시민기자는 오마이뉴스 서평단으로 활동하며 손자 바보 꽃할배 일기를 씁니다. 3월에는 '극적인' 딸의 출산기와 <정의는 불온하다> <이놈의 경제가 사람 잡네> 서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상한 전화 통화, 만삭 딸에게 큰일이 났다
김무성도 '종북' 되는 나라에서 정의란
[새 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서규호(jwjwkeoz)
에끼벤(열차 도시락)과 함께 떠나는 일본 기차 여행. 생각만해도 맘이 설레죠. 일본 기차 여행 전문가로 진짜 알짜배기만 골라서 소개해주는 서규호 시민기자의 글은 그래서 반갑습니다. 자신이 타본 기차 중 추천할 만한 것들만 골라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서규호 시민기자를 3월 이달의 새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하루에 딱 한 번, 꽃 피는 봄날 타면 좋은 열차
일본 '천연 사파리 열차', 바로 이런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