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광장
* 오마이광장은 오마이뉴스가 회원및 독자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공간입니다
[공모]우리 학교 식판을 공개합니다 | |
편집부(ohmyedit) |
2007.10.01 16:22 |
조회 : 8146 |
#장면1. 대학 강의실
승우: 오늘 학관(학생회관) 밥 뭐래?
보람: '제육덮밥'이라던데.
승우: 오호~
#장면2. 고등학교 교실
유진: 오늘 급식 반찬 또 '미역 줄기' 나왔어.
형수: 에이, 만날 풀만 먹으라는 거야~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대학생들은 어쨌든 한 끼의 밥은 밖에서 먹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밥을 학교 식당에서 해결하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 주머니 사정을 아는지 2~3천원만 받고 푸짐하게 식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집단 배식'을 하는 밥이 모든 학생들 입맛을 충족시켜 줄 수는 없습니다. 물론 값 싸고 양 많은 일명 '학교 짬밥'을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지만요.
여러분들 학교의 '식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우리 학교 밥 맛있다'라는 예찬도 좋고, '우리 학교 급식 안습 이에요'하는 푸념도 좋습니다. 또한 학교 식당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나 독특한 식당 또는 메뉴 소개 등을 기사로 써주셔도 됩니다. '기사 형식으로 쓴다'라는 부담 가지지 마시고, 자유롭고 재기발랄하게 올려주세요.
단 학생부 지원자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식판의 모습을 담아주셔야 하고, ▲가격도 적어주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십시오. 전국의 모든 학교의 밥을 비교해보는 장을 마련해보려 합니다.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냐고요? '아니죠~',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도 참여하 실 수 있습니다. 예전의 학교 밥을 회상하며 '급식의 추억', '학생식당의 추억'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일반인 부문은 위의 필수 요소를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기사 공모는 학생부(초중고대학생), 일반인부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가장 맛깔나게 기사를 써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식대 보조비(?)'를 지급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사의 예]
영양 만점! 우리학교 급식 최고
학생식당 제육덮밥, 내 인생의 '빛'
'싼게 비지떡', 우리학교 부실 식단을 고발합니다
'밥 무한 리필', 학교 식당 때문에 뚱뚱해졌어요
이천원짜리 삼계탕, 드셔보셨나요
'맛없는 반찬', 다 안 먹어야 한다고?
고기만 나오는 급식, "난 채식주의자라고요!"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메뉴
천 원에 배부르게 먹는 방법
[일반인 공모 예시]
문득 천 원짜리 학생식당 밥이 그립다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관밥 먹으며 우애 다졌던 'OO과 쓰레기 5인방'
아직도 생각나는 대학 식당의 그 맛
<기사 모집 기간 및 방법>
·기사 분량 :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응모 기간 : 2007년 10월 1일(월)∼ 10월 31일(수)
·우수작 발표 : 11월 8일(목) 오마이뉴스 광장 공지
·수상 분야: 학생부((초중고대학생 대상) / 일반부 (졸업생·학부모 대상)
·응모 방법 : 기사 하단 '덧붙이는 글'란에 '<우리학교 식판>응모글' 이라고 써 주세요. 지원 하시는 분야(학생/일반)도 꼭 적어주세요. 단 다른 매체에 중복송고 한 기사는 심사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