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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축구단 '오마이사커'가 지난 26일 정식 창단됐습니다. 오마이사커팀은 지난 26일 오후 농협대학 운동장에서 간단한 출범식과 함께 첫 창단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체 회원 60여명 중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직 서로 손발이 맞지 않은 상황에서 치른 첫 창단 경기에서는 1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답니다. 상대팀은 '수준'급의 아마추어 축구단이었습니다. 회원들은 22살 대학생에서부터 48살의 회사원까지 연령과 직업이 다양합니다. 몇몇 회원분들은 "오직 축구단에 들어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잉걸 기사를 썼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매달 셋째 토요일 오후에 모여 훈련과 시합을 할 예정입니다. 애초 넷째 토요일을 정기 모임으로 정했지만 그 날은 초중고 토요휴업일이라 가정에 충실하기로 했답니다. '오마이사커'의 감독은 그동안 훌륭한 축구 실력과 탁월한 기사쓰기로 '검증'받은 심재철 기자님이 맡기로 했습니다. 구단주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총무는 박상규 상근기자가 맡아 축구단 지원을 담당합니다. 또한 서울·경기 중심의 팀 운영을 탈피하고 지방 회원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각 지역 전지훈련 겸 지역 순회 경기도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축구단 '오마이사커'의 첫 공식 데뷔 무대는 오는 4월1일 개막하는 '오마이뉴스 주최 전국시민사회단체 축구대회'입니다. 이후에도 '오마이사커'는 오마이뉴스 대표로 각종 아마추어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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