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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은 집 한 칸 마련하겠다고 몇 년씩 고생하는데 가만히 앉아서 땅 투기라니, 정말 세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땅 투기해야 돈 벌수 있습니다. 부모한테 재산 물려받지 못하고 빽없고 학벌 없으면 죽어라 고생해서 집 한 칸 마련하면 성공입니다. 얼마 전에 불거진 이헌재 부총리의 땅투기의혹이 대출외압 의혹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면서 한 네티즌(ID hjsdf6512)이 쓴 글입니다. 이번 의혹사건을 보는 서민들의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결혼 후 내집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년1개월이고, 주택구입 자금은 절반정도(50.5%)가 저축으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서민들이 “집 문제만 해결돼도, 사는 걱정 반으로 줄겠다”고 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부동산 문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상당수가 강남에 거주하고, 집값을 잡겠다고 공언하는 상황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판교의 아파트 분양가도 평당 2천만원 정도가 될 거라고 합니다. 설령 이헌재 부총리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서민들이 겪는 좌절감은 쉽게 치유되지 않을 것입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내집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내집’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서민들이 내 집을 갖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이를 위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우리들의 얘기를 나눠봤으면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네티즌여러분의 ‘내집 마련 분투기’ 기사를 공모합니다. 집을 갖고 계신 분들은 그 성공기와 노하우를, 집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은 그 분투기를 써 주십시오. 내집은 고사하고 사글세나 면했으면 하시는 분들도 사연을 보내 주십시오. 또, ‘집은 소유대상이 아니라 거주 공간으로만 봐야 한다’며 집을 갖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 분들도 좋습니다. 보내주신 기사 중 우수작 몇 편을 선정해 소정의 특별원고료를 드립니다. 기자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응모 기간 : 2005년 3월5일(토)~ 3월31일(목) 응모 방법 : 기사 하단 ‘덧붙이는 글’란에 <내집 마련 분투기> 응모글이라고 써주세요. 우수작 발표 : 4월6일(수) 오마이뉴스 광장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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