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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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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023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윤석열 퇴진을 외칠 수밖에 없는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여 '항쟁의 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12월 31일 이같이 밝히며 "즐겁고 덕담을 나눠야 할 새해이지만, 모두의 마음이 편치 않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경제·민생·평화 위기, 검찰독재, 민주주의 파괴로 국민이 감내해야 할 고통이 너무나 크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승만의 경찰독재와 박정희·전두환의 군사독재도 국민의 저항 앞에 무너졌다"며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에 맞서 싸우고, 노동자와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참척의 고통에 빠진 이태원 참사 유족을 오히려 조롱하는 야만의 세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가장 고통받는 노동자, 서민의 힘을 키워 현실을 바꾸는 것이 진짜 진보정치"라며 "2024년 총선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이들을 정치의 중심으로 올리고, 진보당은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보당은 올해 상반기에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강성희 진보당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진보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진보당, #윤희숙, #윤석열, #노동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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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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