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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리틀야구단 학부모 간담회 중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 리틀야구단 학부모 간담회 중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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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11일 오후 5시 25분]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시 내 유소년 스포츠 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수원시청 인근에 위치한 캠프사무소에서 리틀야구단 학부모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공약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수원시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세부 방안으로 학생선수 전용 돔형 야구장 건립과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학생선수 전학 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장기 야구대회 신설과 수원독립야구단 창단 추진, 유소년 야구장 개보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는 "수원시에 프로구단이 있고 야구를 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시설이 열악하다"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대회에 뛰지도 못하고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기존에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스포츠로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재준 예비후보는 김희겸(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이기우(전 국회의원)·이필근(경기도의원)·김상회(전 청와대 행정관)·김준혁(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장현국(경기도의회 의장)·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위해 경쟁 중이다.

태그:#이재준, #수원시장후보, #유소년스포츠, #리틀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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