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헌병 사이카를 선두로 3군 군악대와 의장대, 여고 마칭밴드, 밀리터리 패션쇼 모델 등의 행사팀과 1만여 시민과 관람 온 외국인 등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2008계룡군문화축제 개막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헌병 사이카를 선두로 3군 군악대와 의장대, 여고 마칭밴드, 밀리터리 패션쇼 모델 등의 행사팀과 1만여 시민과 관람 온 외국인 등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김동이

관련사진보기


“와! 멋지다. 끝내준다.”
“군인 아저씨들! 파이팅이에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 1.2Km의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던 시민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축제에 들어가는 2008 계룡군문화축제의 개막식전 행사가 14일에 있었다.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헌병 사이카를 선두로 육해공 3군 군악대와 의장대, 여고 마칭밴드, 밀리터리 패션쇼 모델 등의 행사팀과 함께 1만여 시민과 관람 온 외국인 등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시가지 중심부서 멋진 공연도 이어져

군 의장대가 시가지에서 절도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와! 멋지다 군 의장대가 시가지에서 절도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김동이

관련사진보기


오후 1시 30분부터 계룡시 신도초등학교를 출발해 엄사 시가지에 접어든 퍼레이드 행렬은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답례하며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시가지 중심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날 때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저마다 가지고 나온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거리 퍼레이드를 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군인들의 의장, 군악대 사이에서 퍼레이드를 하며 눈길을 받은 밀리터리 패션쇼 행렬. 시가지 중심부에서는 모델워킹 등 미니 패션쇼를 벌이기도 했다.
▲ 이게 바로 밀리터리 패션 군인들의 의장, 군악대 사이에서 퍼레이드를 하며 눈길을 받은 밀리터리 패션쇼 행렬. 시가지 중심부에서는 모델워킹 등 미니 패션쇼를 벌이기도 했다.
ⓒ 김동이

관련사진보기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고 마칭밴드가 시가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마칭밴드 공연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고 마칭밴드가 시가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김동이

관련사진보기


어느덧 행렬이 시가지 중심부에 다다르자 3군 의장대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미니 밀리터리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여고 마칭밴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거리 퍼레이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행사인원 포토타임도 주어져 큰 호응

특히, 이날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시민들과 퍼레이드에 참가했던 행사인원이 함께 어우러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주어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거리 퍼레이드를 관람한 한 시민은 “퍼레이드로 인해 교통이 조금은 혼잡한 불편도 있었지만 처음보는 광경에 정말 멋있었고 훌륭했다”며 “그냥 구경만 하다보니 사진기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게 정말 후회될 정도로 멋진 행사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처음 선보인 이날의 거리 퍼레이드는 2013년 세계군문화엑스포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올해 군문화축제의 성공과 세계군문화엑스포 계룡유치를 염원하는 계룡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태그:#계룡군문화축제, #밀리터리 패션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