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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왕푸징은 '왕가의 우물'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쇼핑 중심가로 거듭나 일명 '베이징의 명동'이라 불린다. 양쪽으로 커다란 쇼핑몰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이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대로 한복판을 마음놓고 활보할 수 있다.
 베이징의 왕푸징은 '왕가의 우물'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쇼핑 중심가로 거듭나 일명 '베이징의 명동'이라 불린다. 양쪽으로 커다란 쇼핑몰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이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대로 한복판을 마음놓고 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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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내의 항공항천대체육관 앞을 경쾌하게 지나고 있는 연인.
 베이징 시내의 항공항천대체육관 앞을 경쾌하게 지나고 있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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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이 이제 3일 남았다. 좀 뒤늦게 알려진 결과인데,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이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맑은 날씨를 보인 날이라고 한다.

모처럼 푸른 하늘을 드러낸 16일, 쾌청한 하늘과 바람을 즐기려는 자전거 하이킹족들을 베이징 시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평소에도 자전거 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이날은 맑은 날씨 때문인지 유독 자전거 인파가 많이 눈에 띄었다.

베이징의 유용한 교통수단이기도 한 자전거는 때론 연인의 애틋한 감정을, 때론 아이를 생각하는 모정을 싣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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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에서 한 주민이 더위를 못 참겠다는 듯 웃통을 벗은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의 '골목'을 뜻하는 후통은 베이징 전통 가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민들의 고향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에서 한 주민이 더위를 못 참겠다는 듯 웃통을 벗은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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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오마이뉴스>-SK텔레콤 T로밍이 공동 후원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 특별취재팀' 기사입니다.



태그:#자전거, #베이징올림픽, #왕푸징, #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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