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인 김종원 교수를 비롯한 김철수·김주현·윤남식 등 교수·연구자들은 27일 오후 김해 인제대 인당관(본관) 606호실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 참여자는 60명이다.
교수·연구자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몰역사적 반인권적 제3자 변제안을 즉각 폐기하라. 굴욕 외교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자를 즉각 파면하라.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균형 잡힌 외교정책을 수립하라.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일본 정부의 통철한 사죄와 온전한 배상을 요구하는 태도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윤성효 | 2023.04.27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