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박성우 (ahtclsth)

그렇게 관람 후기까지 마치자 눈물바다였던 학생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서로 장난치며 웃기 바빴다.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저도 찍어주세요'라며 피켓까지 들고오고 포즈들을 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 10년의 노력은 결국 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성우2024.04.17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