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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다은 (yullim)

약국에서 받았던 음료수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음료수였지만, 그 안에 담긴 친절한 마음은 흔하지 않음을 이제는 잘 압니다.

ⓒJoanna Kosinska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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