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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hoyah35)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진세은씨가 지난해 아버지 생일을 기념하며 떠난 강릉 여행에서 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걷고 있다.

ⓒ유가족 제공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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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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