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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수 (oms114kr)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는 보사부직원 자녀들이었던 소록도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뜬봉샘에서 기념촬영했다. 뜬봉샘은 금강수계의 발원지이다. 동창생 중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다 퇴직한 이들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소록도를 방문했을 당시를 얘기해줬고 오스트리아에서 온 두 수녀가 환자들의 피고름을 직접 짜내더라며 천사들이라고 얘기해줬다.

ⓒ오문수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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