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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두번째 장날에 장본 물건들

두 번째 장보러 간날은 현금으로 2만 원을 들고 갔다. 싱싱한 표고버섯 5000원 어치를 비롯해 오이, 호박, 마늘쫑 등 정확히 2만 원 어치의 장을 봐왔다. 양이 많은 것들은 함께 장 본 직원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었다. 재래시장의 맛은 그런거다.

ⓒ이정혁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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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위주로 어줍지 않은 솜씨지만 몇자 적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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