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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진주댐이 만들어지기 전에 경호강과 덕천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자갈과 모래의 퇴적으로 넓은 평탄한 지형이 나타났다. ‘넓은 여울이 있는 나루’라는 뜻의 순우리말 ‘너우니’라고 했다. 조선 시대에는 군사훈련교장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1894년 이곳에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면 일어났던 진주 동학농민혁명군의 아우성이 있었다. 지금은 남강댐이 완성되면서 인공호수 진양호 물밑으로 사라졌다.

ⓒ김종신20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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