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에 참여했다가 지난 2일 밤 자신의 집에서 음독 자살을 기도했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6일 새벽 사망한 고 유한숙(74. 고정리)씨의 빈소가 마련된 밀양 영남종합병원 농협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주민들이 빈소에 모여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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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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