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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함께 살자고 한 파업에 46억 배상하라고?"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열린 쌍용차 회사와 경찰이 쌍용차 지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가 쌍용차지부 노조 간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약 46억 8천만원을 회사와 경찰에게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리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판결에 실망하며 주저앉아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유성호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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